“이 나이에 뭘 새로 배우겠어. 다 늦었지.”
혹시 이렇게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?
참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십니다.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. 정말로요.
우리 머리는 나이와 상관없이, 새로운 것을 만나면 반갑게 깨어납니다. 낯선 것을 보고, 듣고, 배우는 바로 그 순간에 머리는 신이 나서 부지런히 움직이거든요. 마치 오랜만에 운동을 한 근육처럼요.
거창한 공부가 아니어도 됩니다. 일상 속 작은 새로움이면 충분해요.
- 처음 들어 보는 노래를 한 곡 따라 불러 보기
- 평소 다니던 길 말고, 다른 골목으로 산책 가 보기
- 손주에게 휴대전화 사진 찍는 법을 물어보기
- 안 해 본 반찬을 하나 새로 만들어 보기
- 화분 하나를 들여 매일 들여다보며 키워 보기
새로운 것을 시도하면 처음엔 조금 어색하고, 손에 잘 안 익을 수 있어요. 그래도 괜찮습니다. 오히려 그 서툴고 더듬거리는 과정에서 머리가 가장 활발하게 일합니다.
반대로 늘 하던 일만 똑같이 반복하면, 머리는 편하긴 해도 좀처럼 깨어나지 않아요. 그러니 가끔은 일부러라도 낯선 것에 도전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. 실수해도 괜찮아요. 실수는 배우고 있다는 증거니까요.
무언가를 배우는 데에 늦은 때란 없습니다. 일흔에도, 여든에도 새로 배우는 기쁨은 똑같이 큽니다. 오늘 처음 해 보는 일이 있다면, 그것이 바로 머리를 위한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.
오늘 ‘처음 해 보는 일’을 딱 하나만 만들어 보세요.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