긴 이야기를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.
마지막으로 꼭 한 가지 더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. 바로 마음을 돌보세요라는 것입니다.
살다 보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기분이 가라앉는 날이 있습니다. 괜히 서글퍼지고, 자꾸 옛 생각이 나고,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요. 그런 날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. 부끄러운 일도, 약한 것도 아닙니다.
그럴 때는 혼자 마음속에 꾹꾹 담아 두지 마세요.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“오늘은 좀 적적하네” 하고 가볍게 털어놓아 보세요. 마음은 신기해서,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그 무게가 한결 가벼워집니다.
그리고 웃을 일을 자주 만들어 보세요. 좋아하는 옛 노래를 틀어 놓고,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고, 손주의 재롱이나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는 것. 이런 작은 웃음들이 마음을 환하게 밝혀 줍니다.
그동안 우리가 함께 나눈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떠올려 봅니다.
- 몸을 가볍게 자주 움직이기
-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
- 즐겁게, 그러나 꾸준히 머리 쓰기
- 잘 자고, 골고루 먹기
- 그리고 무엇보다, 내 마음을 따뜻하게 돌보기
보세요. 모두 거창하지 않은,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. 한꺼번에 다 하려고 너무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.
오늘도 그저 한 걸음. 그 작은 한 걸음이 모이고 모여, 활기차고 환한 내일을 만들어 줄 거예요.
늘 건강하시고, 또 즐거운 이야기로 만나요. 정말 고맙습니다.
늘 건강하시고, 또 따뜻한 이야기로 만나요.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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